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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환자에게 좋은 낙지 2013/11/05 16:40
작성자 : 건강소식 조회:404
빈혈 환자에게 좋은 낙지
 낙지가 제철을 맞는 가을에 낙지를 절대 먹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그 가족은 가을 낙지 섭취를 꺼립니다. 낙지란 이름이 낙제어(諾蹄魚)에서 유래해 낙지는 미역국과 함께 수험생의 금기 식품입니다. 낙지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는 옛말도 낙지가 기력을 높이는 데 유효합니다는 뜻입니다. 병후 회복 중인 입원환자에게 낙지 죽을 추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낙지에 든 다양한 영양소 가운데서 스태미나 성분으로 꼽을 만한 것은 단백질입니다. 낙지 100g당 열물론 낙지를 먹을 때 가장 우려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아 낙지·오징어·새우를 먹기가 꺼려진다는 사람이 있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체류 식품들에 풍부한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낙지 100g엔 타우린이 854mg이나 들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돼 낙지 먹기가 망설여집니다면 낙지 요리에 표고버섯을 넣는 것이 방법입니다. 표고 버섯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낙지는 빈혈 환자에게도 권할 만합니다. 빈혈 예방 성분인 철분과 비타민 B12가 소량 들어 있어서입니다. 혈압 조절에 유익한 미네랄인 칼륨도 100g당 273mg 함유돼 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세발낙지는 발이 셋이 아니라 발이 가는(細) 낙지입니다. 세발낙지는 엄밀히 말하면 세팔낙지입니다. 큰 것보다는 중간 것, 몸통·대가리보다 팔 부위가 더 맛있습니다. 요리할 때 오래 가열하면 질겨집니다. 밀·콩·무와 ‘찰떡궁합’입니다. 이들과 낙지를 함께 넣고 살짝 데치거나 삶으면 맛과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콩과 함께 끓이면 둘 다 알맞게 부드러워집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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